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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및 동문 여러분께,
장마와 함께 시작된 더운 여름날을 건강하게 보내시고 계신지요?
저는 목동 홍익병원 과장을 마지막으로, 6년간의 봉직의(奉職醫)생활을 끝내고, 양천구 목동역 1번출구 앞에 <단비뇨기과>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여 지난4월말부터 진료중입니다. 그토록 치열하게 무공(?)을 겨룬다는 개원가 무림(武林)세계에, 범 무서운지 모르는 하룻강아지처럼 뛰어들었습니다. 지난 2달여동안, 개원하고도 부족한 점이 많아 인사드리기 부끄러워 아직까지 알리지도 못했습니다. 개원이 쉬운 게 아니라는 걸 몸으로 체득(體得)하며 암중모색(暗中摸索)하고 있습니다.
개원100일을 앞두고, 이제야 개원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7월 마지막 주말이 바쁘신줄 알면서도 초청하오니, 시간내어 제가 마련한 의료공간을 방문하여 축복해주세요. 찾아주시지 못하시더라도 멀리서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지금처럼 비뇨기과 의사로서 진료할 수 있게 가르침을 주셨던 많은 교수님 및 의국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개업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은 개원 선배님들과 동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 03뽀드 인병하 -
시간 : 7월 25일(토요일) 오후 2시~7시
장소 : 단비뇨기과 (☎ 2605 - 2580)
#대중교통 - 지하철 5호선 목동역 1번출구 바로앞 담우빌딩8층
#자가용 - 목동역 목동5거리 하나은행에서 서쪽편 뒤에 9층건물
(주차는 건물뒤편 주차장이나 도로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후원계좌 : 하나은행 588-910080-47407 인병하
<찾아오시는 길>은 첨부된 jpg파일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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